이래경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주변에서 세계경제가 어디로 갈 것인지 저에게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조그만 조직이나마 기업경영자로서 수 십년 실물경제에 몸을 담았고 고 김근태 의원을 도와 한반도 재단에서 정책연구회 활동을 함께 해왔던 경험을 구실 삼아 스스로에게 답변을 구해 봅니다. 일차적으로 경제는 ‘마치 꽃과 같아서 맞는 토양과 적당한 수분과 햇볕이 있어야 활짝 개화하듯이’ 기반적 조건과 외부적 환경 그리고 제대로 된 정책이 함께 결합되어야 번창하고 발전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정학적으로 미패권에 의한 일방적 단극체제가 한계에 달하고 다자적 다극체제로 국제질서가 전환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인한 에너지와 식량의 가격이 일시에 폭등하고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