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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일본 총리 기시다에 토사구팽 당한 윤석열

[논평] 일본 총리 기시다에 토사구팽 당한 윤석열 어제 한일정상회담이 열렸다. 혹시 했던 사람도 있었겠지만 결과는 역시였다. 물컵의 반을 우리가 채웠으니 나머지 반을 일본 정부가 채울 것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장담은 완전히 무색해졌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사죄는커녕 우회적인 사과조차 없었다.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위안부 합의를 이행하라고 했단다.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도 일본 총리가 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그 망언을 듣고 앉아 있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까지 나왔다. 그럼에도 정부 여당 인사들은 여전히 잘한 일이란다. 친일이야 그들의 본색이니 그렇다 쳐도 너무나 뻔한 것을 아니라고 우기는 뻔뻔함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0개월여 동안 지속되다가 이제 더이상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현..

논평 2023.03.18

주권자전국회의 웹진 61호 발행

주권자전국회의 웹진 61호 발행 바로가기 bit.ly/3YX15u9 주요내용 - 민주 없이 자주 없고, 자주 없이 민주 없다 -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 개최 - 주권자전국회의, 강제징용 강행규탄 비상시국선언 대회 참가 -민주평화포럼 3월 강연: 성경륭 한림대 명예교수 -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열째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3.03.13

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열째 이야기

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열번째 이야기 - 천상천하 유저독존(天上天下 唯猪獨尊) 옛날 아주 먼 옛날 아주 아주 먼 나라에 멧돼지라 불리는 사나이가 있었더란다 이 사나이 정말로 어쩌다 임금이 되었는데 임금이 되더니 욕심이 계속 커져 가고 옆에서들 계속 추어주기만 하니 이 세상 천하를 자기 발밑에 두고 싶어졌더란다 천상천하에 오직 멧돼지만 존귀하게 있는 세상 그 세상을 위해 그야말로 저돌적으로 달렸다는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말이 있것다 우주 간에 나보다 더 존귀한 것은 없다는 말이라는데 본래 석가모니께서 태어나면서 외친 말이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원래는 나만 잘났다는 말은 아닌데 그렇게들 잘못 이해하고 쓰기는 하는 모양 멧돼지 이 인간이 쓰는 것은 물론 나 잘났다 인데 그러기 위해서 거슬리는 것들을 제거하려고..

민주 없이 자주 없고, 자주 없이 민주 없다

민주 없이 자주 없고, 자주 없이 민주 없다 윤석열 정권이 또 사고를 쳤다. 이번 것은 이전 것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대형사고이다. 논리적으로는 일본의 식민지배 정당화와 과거사 청산 논리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었고, 현실적으로는 일본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아 내지 못한 채 돈보다는 일제의 사죄를 요구하는 생존피해자들과 국민들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아버린 것이었으며, 법적으로는 우리 대법원의 결정도 무시한 채 행정부가 독단적으로 외국의 요구에 굴종하는 선례를 남겼다. 그것을 통해 이루려는 것이 한미일 동맹이라는 미명하에 일본군이 우리땅에 들어오게 될 가능성이 높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제 윤석열 정권의 몰역사적이고, 굴욕적이며, 탈법적인 행태 때문에 우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사도 광산 유네스코 문..

카테고리 없음 2023.03.13

정해랑 공동대표, 노동현안 긴급토론회 참여

정해랑 공동대표, 노동현안 긴급토론회 참여 3월 11일(토) 오후 2시 식민지역사박물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포럼 주최의 긴급토론회에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참여했습니다. 정해랑 공동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 노림수'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정해랑 대표를 비롯해 강한수 전국건설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윤석열 정부의 화물연대, 건설노조를 필두로 한 노골적인 노동탄압의 현황과 노림수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3.09

주권자전국회의 강제징용 강행규탄 비상시국선언 대회 참가

주권자전국회의 강제징용 강행규탄 비상시국선언 대회 참가 지난 3월 7일(화) 오후 1시, 국회 본관앞 계단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해법을 규탄하는 '강제징용 강행규탄 비상시국선언' 대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엉터리 해법을 규탄하며 시국선언문이 낭독됐습니다. 시국선언문에는 "2023년 3월 6일(배상안 발표일)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악의 날, 제2의 국치일로 기록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미래와 기회라는 사탕발림으로 국민의 권리와 역사를 팔아먹은 대가가 어떤 것인지 (윤석열 정부에)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는 다짐이 담겼습니다. 주권자전국회의에서는 김하범 전략기획위원장, 정해랑 공동집행위원장, 최범준 조직팀장이 현장을 찾아 뜻을 모았습니다. 현장에서 발언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

비상시국회의 2023.03.09

[성명] 3.1절 104주년 대통령 기념사는 망언 모음집인가

[성명] 3.1절 104주년 대통령 기념사는 망언 모음집인가 경악을 금치 못할 대통령 기념사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104주년 기념사 내용이 처참한 수준이다. 이 자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통탄치 않을 수 없다. 가장 논란이 큰 부분은 일본을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규정한 부분이다. 기념사에는 이런 말도 담았다. "영광의 역사든, 부끄럽고 슬픈 역사든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뿐 아니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대를 전쟁의 광기로 몰아넣은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은 왜 언급조차 않는가? 착취, 징용, 군 위안부..

카테고리 없음 2023.03.08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 개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 개최 3월 1일 정오, 탑골공원 앞에서는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추)'가 주최하는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이 열렸다.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위한 비상시국회의(이하 비상시국회의)가 3월 1일 낮 12시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 1919년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 정권 10개월 만에 대한민국이 자칫 치명적 위기에 부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다”며 “104년 전 일제의 총검 앞에 맨몸으로 맞섰던 외침을 가슴에 새기면서 ‘민족자존과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 2023.03.08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언문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1919년 3월 1일 정오, 바로 이 시각, 우리 민족은 ‘인류 평등의 대의’에 입각하여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永有)케 하노라’는 를 통해 민족자주권을 선포했다. 그로부터 104년이 흐른 오늘, 우리는 이 나라의 주권이 우리 대한국민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통절히 선언한다. 안으로는 봉건왕조의 부패폭정을 극복하고 밖으로는 밀려오는 외세의 국권침탈에 맞선 구국운동이 동학농민혁명이었다면, 일제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독립의 깃발을 세운 3.1혁명은 우리 안에서 치솟은 민중의 자주 역량이 만들어낸 역사의 이정표였다. 이로써 반제국주의 민족해방 투쟁이 들불처럼 확산되어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 ‘민주공화국’이 우리의 국체임을 만천하에 공포하였다. 허나 순국..

비상시국회의 2023.03.08

굴욕적 강제징용 해법 즉각 철회하라!

외교부가 결국 일제 강제징용 해법으로 '제3자 변제'배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매국 행위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에 성명을 발표합니다. 굴욕적 강제징용 해법 즉각 철회하라! 윤석열 정부가 결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 말았다. 외교부는 오늘 일제 강제징용 해법으로 ‘제3자 변제’ 배상안을 내놓았다.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으며 일본이 우리의 협력파트너’라던 3.1절 기념사에 이어 또다시 윤석열 정부의 친일매국 본질이 드러났다.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이루어진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왜 그 책임자인 일본 전범기업이 하지 않고 우리나라 기업이 해야 하는 것인가. 피해자들이 70년이 넘도록 요구한 것은 진심어린 사죄이지 몇 푼의 돈이 아니다. 그런데 일본..

카테고리 없음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