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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전 4.19민주혁명의 함성을 기억하자, 범국민참배식 개최

63년전 4.19민주혁명의 함성을 기억하자, 범국민참배식 개최 “국민 모두는 껍데기를 몰아내고, 4.19민주혁명의 완수를 위해 투쟁하자!”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4.19민주혁명 63주년 범국민참배식이, 혁명일에 앞선 15일(토) 오전 강북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렸다. 궂은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추산 120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63년 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에서 산화한 민주영령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 오전 11시에 거행된 비상시국회의 참배식에서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대표로 분향과 헌화, 추모묵념을 진행했다. 이어서 묘지 초입 민주의 뿌리에서 주권자전국회의 김호 사무총장..

카테고리 없음 2023.04.17

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열둘째 이야기

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열둘째 이야기 - 발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옛날 아주 먼 옛날 아주 아주 먼 나라에 멧돼지라 불리는 사나이가 있었더란다 이 사나이 정말로 어쩌다 임금이 되었는데 잘 하는 일이 몇 가지 있으니 폭탄주 말아 마시고 트림하기 앞에서 이 말하고 뒤에서 저 말하고 유리하면 우기고 불리하면 잡아떼기 미운 털 박힌 놈은 끝까지 물어 뜯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말이 있는데 뻔한 것을 아니라고 우길 때 쓰는 말이고 아무리 감추려 해도 진실은 밝혀진다는 말이렷다 멧돼지라는 사나이 이 말을 지극히 사랑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자 하늘을 가리자 노래처럼 부르고 다니고 그리했건만 근데 이를 어쩌나 손바닥이 없으니 에라 할 수 없다 그럼 발바닥으로 해보자 때는 춘사월 잔..

도청이면 주권 침탈이고, 감청이면 주권 포기이다

도청이면 주권 침탈이고, 감청이면 주권 포기이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대통령실을 도감청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들이 유출되어 전세계가 시끌벅적하다. 물론 우리나라만은 아니다.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도감청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도감청이란 말을 짚고 넘어가자.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도청이나 감청이나 모두 남의 말을 몰래 엿듣는 것이다. 그런데 도청과 감청은 의미에 차이가 있는데도 사람들은 둘을 혼용하기도 한다. 도청은 그야말로 도둑질하듯이 몰래 듣는 것이고, 감청은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몰래 들을 때 쓰는데, 물론 그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 감청일 때도 쓰기는 한다. 보통 우리가 감청이라 함은 전자를 말하는데 제대로 삼권분립이 된 나라라면 감청의 법적 절차는 사법부의..

카테고리 없음 2023.04.17

<논평>정치혐오 기반한 정수 축소·비례 폐지 주장 멈춰야

정치혐오 기반한 정수 축소·비례 폐지 주장 멈춰야 -전원위 2일, 기득권 유지하려는 문제적 의원 발언 볼썽사나워 -기득권 줄이고 비례성·대표성 늘리려면 비례대표 위주로 증원해야 어제(4/11), 국회 전원위원회(위원장 김영주 의원)가 제3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28명 의원들은 비례대표제와 선거구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그런데 2차 회의에 이어 일부 의원들은 의원정수의 축소를 주장하거나 심지어는 비례대표제를 폐지하자는 둥, 선거개혁에 역행하거나 심지어 헌법에 명백히 반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줄이자는 주장이야말로 국회의 기능과 역할, 권한의 중요성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국민들의 정치혐오를 부추기며 지지를 얻으려는 반(反)정치적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

4.2공동선언 기념토론회 개최

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4.2공동선언 발표 기념토론회 개최 지난 4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 노무현시민센터 1층 다모여강의실에서 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가 열렸습니다. (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사)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사)통일맞이, 주권자전국회의, 전대협동우회, 한청협전국동지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가 후원한 이 날 기념토론회에는 7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 문익환 목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1부에서는 문국주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이사장이 그간의 경과를 이야기 해주었고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조성우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문성근 배우 세 분이 기념사를 통해 문익환 목사님을 돌아보았습..

카테고리 없음 2023.04.12

유가협,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국회 앞 단식농성 돌입

정해랑 공동대표, 유가협 국회 앞 단식농성 기자회견 참가 유가협이 민주화유공자 예우 법안(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4월 11일 유가협과 시민사회단체는 국회 앞에서 빗속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유공자 예우 법안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주권자전국회의는 깊은 연대의 뜻을 가지고 정해랑 공동대표가 함께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 관련 기사입니다. 유가협,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국회 앞 단식농성 돌입 [서울=뉴시스]조수정 정진형 기자 = 민주화유공자 예우 법안(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유가족들이 국회 앞에서 빗속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추진단)은 11일 오전 11시께 서울 ..

카테고리 없음 2023.04.12

국민과 함께 선거개혁! 전원위는 비례성과 대표성을 보장하라

국민과 함께 선거개혁! 전원위는 비례성과 대표성을 보장하라 (글, 사진=참여연대)오늘(4/10) 오후 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을 위해 전국 69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은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과 함께 정의당 이은주 의원 소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회의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됩니다. 그런데 정개특위가 전원위원회에 제출한 세 가지 방안은 비례성과 대표성 확대를 위한 선거개혁의 취지에서 보면 한계가 존재하며 일부는 역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정개특위의 국민 공론조사 역시 아직 조사를 위한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과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

비상시국회의(추) 부문 및 지역 추진현황

비상시국회의(추) 부문 및 지역 추진현황(3월 23일~4월 11일) 1. 부문 추진 상황 ○ 언론 시국회의 - 3.23. 성명서 '검찰독재-언론탄압'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를 규탄한다‘ - 3.29. 13시/서울북부지법. ‘검찰독재 획책하는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NO’ 기자회견 - 4.6. 3차 성명. 신문의 날 맞아 언론 5개 단체와 공동으로 발표 - 4.10. 4차 성명 ‘윤석열 대통령은 주권국가의 대통령인가, 속방의 총독인가?’ ○ 전국대학민주동문회 - 4.13. 11시/대전시청. 대전지역민동 연석회의 시국선언 ○ 참교육동지회 - 3.21. 경북지역 퇴직교사 시국선언 ‘친일 식민사관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 3.27 대구지역 퇴직교사 시국선언 ‘구걸외교 친일행각 윤석열은 퇴진하라’ - 3..

비상시국회의 2023.04.12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 윤석열 퇴진 촉구 시국행동 진행

지난 4워 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윤석열 퇴진 촉구 부천비상시국행동을 했습니다.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는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부천민중연대와 함께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부천역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시국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주권자전국회의에서는 오승호 부천지회장, 구광숙 3.1민회부의장과 정해랑 공동대표가 참가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2

민주평화포럼 4월 강연-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민주평화포럼 4월 민주평화포럼 4월 강연-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국빈 형식의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앞두고, 온 국민들은 지난 3월 방일 및 이후 행보에 대한 악몽같은 경험으로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터질는지 연일 나라 걱정에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본과의 문제는 과거사와 현안에 대한 제한된 영역이지만, 미국과 쟁점은 현재와 미래를 규정짓는 보다 중차대하고 광범위한 주제입니다. 더구나 현재의 국제질서는 격변과 재편이라는 엄중한 과정에 있는데, 이번 윤의 방미는 자칫 안보와 산업 그리고 가치의 동맹 강화라는 형식적인 구호 아래 미국 패권의 연장과 유지를 위한 구실로 미국의 구도에 따라서 한국을 옭아매는 함정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이렇듯 중차대한 시점에서 이번 4월 강연은 ..

카테고리 없음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