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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여덟째 이야기

멧돼지의 일장춘몽, 그 여덟째 이야기 - 걸신 들린 멧돼지를 잡아라! 옛날 아주 먼 옛날 아주 아주 먼 나라에 멧돼지라 불리는 사나이가 있었더란다 이 사나이 그야말로 어쩌다 임금이 되었는데 임금이 되면 배가 부를 줄 알았는데 걸신 들린 듯 허기진 배는 항상 비어있는 듯했으니 뭔가 잡아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천생 멧돼지라. 한번은 멀리 타국의 여왕이 죽었다고 하여 조문을 하러 비행기 타고 날아간 멧돼지 그 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한 때 해가 지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큰 나라였어서 온 세계 한다 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것다 멧돼지도 가니와 손잡고 상가집 가면서 룰루랄라 신이 났것다 아 근데 갑자기 배가 고픈 거라 걸신 들린 듯한 이 놈의 배는 시도 때도 안 가리니 결국 조문은 밥 먹느라 못하고 함께 간 판서 참..

우아한 포장 뒤에 감춰진 탐욕과 야만

- 중대재해 산재 사망 사고 발생한 SPC그룹의 민낯 지난 10월 15일 오전 6시경 SPC그룹의 계열사인 SPL 평택 공장에서 중대재해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제 이승의 한을 잊으시고 평안한 영면을 누리시기를 머리 숙여 바란다. 사고는 평택시 팽성읍 추팔공업단지에 위치한 SPL사업장에서 일어났다. 이 회사는 SPC 파리바게뜨에서 쓰이는 휴면반죽을 비롯해 빵, 식빵, 샌드위치 등 완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100%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너무나 안타깝고 생각하기에도 끔찍한 사고였다. 샌드위치 소스 배합공정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배합 기계에 앞치마가 빨려 들어가며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좀더 사고..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지금다시, 퇴진 촛불을 생각한다> 출판기념회

출판 기념회 역사적인 박근혜퇴진 촛불항쟁 6주년에 즈음하여, 박석운과 주제준이 편저한 ‘박근혜 퇴진 촛불 항쟁의 역사’ 출판기념회에 초대의 말씀을 올립니다. 6년 전 눈보라 몰아치던 촛불 광장에서 촛불 시민들은 불굴의 투지로 제1단계 촛불 항쟁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그러나 ‘촛불 정부’ 수립 이후 5년이 지나는 동안 촛불의 기억도 희미해지면서, 마치 퇴진 촛불 이전 시대를 방불케 하는 역주행 양상이 가시화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지금 다시 퇴진 촛불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합니다. 그리하여 이미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로운 촛불 승리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조성우·문국주·정해랑 대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 참가

주권자전국회의 조성우·문국주 상임공동대표, 정해랑 공동대표가 지난 10월 22일(토)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 참가했습니다. 11번째로 열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 모인 참가자들은 시청, 숭례문을 넘어 세종대로 전차선을 메우고도 모자라 인도에서까지 촛불을 들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주권자전국회의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주권자전국회의 후원의 밤에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던' 당신을 초대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가까이 꽉 막혔던 만남과 소통의 물꼬를 트고자 합니다. 주권자전국회의는 2017년부터 회원님들,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의 길을 멈춤없이 걸어왔습니다. 그 길에서 우리 모두는, 어느 때는 벅찬 마음으로 뛰기도 하였고, 어느 때는 아픈 다리를 두드리며 쉰 적은 있어도 뒷걸음질 치거나 길에서 벗어난 적은 없었음을 자부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시기 수고한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며 신발끈을 다시 묶읍시다.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의 대로 위에는 또다시 만만치 않은 장애물이 놓였습니다. 주권자전국회의와 함께 우리가 걸어온 지난 한 해의 길을 돌아보고 2023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미국과 한국에 날리는 북한의 ‘천만에’

정종성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천만에’ ”미국은 사상최대의 제재봉쇄로써 우리에게 간고한 환경을 조성하고 진맥이 나게 하며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안정적 발전환경에 대한 불확신성과 위협을 느끼게 함으로써 우리가 핵을 선택한 대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하고 당과 정부에 대한 인민들의 불만을 유발, 야기시켜 우리 스스로 핵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어보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천만에! 이것은 적들의 오판이고 오산입니다.“ -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정연설 중 - ”남조선《정권》과 군부 깡패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수단과 방법에 의거하여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시키거나 마..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정상규 공동대표, 하버드대 역사왜곡 교재 수정 요구

정상규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는 미국 하버드대가 한국 역사를 왜곡한 교재를 7년간 사용해 온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교재의 역사왜곡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하버드대의 발표를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발휘했습니다. 역사작가 겸 방송인인 정상규 공동대표는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학업 중에 있습니다. 정상규 대표는 "MBA 과정 1학년 학생들이 2학기때 필수로 들어야하는 교과목에 일본 정부의 입장이 대변된 듯한, 한국을 위하여 식민지배가 이루어졌고, 해당 식민지배로 지금의 한국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의 역사 왜곡이 버젓이 기재되어 있는 것에 분개, 하버드대 내 한국 유학생들과 힘을 모아 역사왜곡 내용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원운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하버드대 학내 실천과 더불어 T..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하버드 경영대학원(MBA) 필수 교육과정중 하나인 ‘Korea’ Case의 역사왜곡 수정에 대한 성명문

정상규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는 하버드대 재학 유학생들과 공동으로 '하버드대의 한국사 왜곡 교재 사용을 비판하고 교재 수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정상규 공동대표는 교재 수정을 요구하는 청원운동도 펼쳤습니다. 2022년 9월 18일, 대한민국의 종편 방송인 JTBC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 강점기와 관련하여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졸업을 위해 학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핵심 교육과목에 존재하는 역사 왜곡과 잘못된 표현에 대해 보도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코리아"라는 제목의 케이스(출판물)은 이 학교의 MBA 프로그램의 1학년 2학기 과정 동안 필수 과목의 일부이다. 본 성명서는 현재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2023년 봄학기에 해당 출..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유신50년,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 토론회 참가

지난 10월 1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는 민청학련동지회, (사)긴급조치사람들 공동주최로 토론회가 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이부영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고문(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지난 분단과 독재 시대를 이겨내면서 민주화와 산업화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한국 국민이 나라와 사회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복합위기에 다시 직면했는데, 정권교체로 등장한 새 정권이 자신들이 내세운 '공정'과 '상식'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폭주정치로 내달린다면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을 것이다"면서 유신 50년을 맞은 현 시점에서 요구되는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함세웅 신부(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고문)이 격려사를 해주셨으며 장영달 민청학련동지회 상임대표, 유영표 (사)긴급조치사람들 대표의 인사말에 이..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20차 상임공동대표단회의 개최

2022년 10월 19일(수) 오후 4시 주권자전국회의 사무실에서는 20차 상임공동대표단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는 김병준, 문국주, 양길승, 이래경, 정병문, 조성우 상임공동대표가 참가했으며 정해랑 공동집행위원장, 김호 사무총장과 사무처 일꾼들이 배석했습니다. 회의는 전차 회의 보고, 사업보고, 재정보고가 있었으며 후원의 밤, 민주평화포럼 활동, 재정확충방안, 선거제도개혁운동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후원의 밤은 11월 24일(목) 오후 6시에 진행하기로 했으며, 민주평화포럼은 11월 초 첫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