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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인문학 동아리 모임 진행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가 부천시민연합,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와 함께 인문화 동아리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25일(목) 오후 7시 부천시민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문학 동아리 모임에서는 현진건의 을 주제로 토론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민지근대화론의 허구성을 작품을 통해 읽어냈습니다.  한편 오는 8월 16일(금) 오후7시에는 박완서의 을 함께 읽으며 강제 징병, 위안부 강제 연행의 아픈 역사에 대해 토론합니다.

웹진 2024.08.13

윤석열 대통령의 언어도단적 망언을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이태원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공개사죄를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언어도단적 망언을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이태원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공개사죄를 요구한다]날벼락같은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가족들의 슬픔을 뉘라서 다 헤아릴 수 있을까? 다만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할 수 있는 위로를 다 할 뿐이다. 그것이 지위고하를 떠나 사람된 도리다. 어제 159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참사를 두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한 의심이 간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참사 이후 국가적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날, 발언한 것을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직접 들었다는 회고가 공개되었다.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김 전 의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를 두고 "좀 더 일찍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는 게 옳다"는 조언을 건..

웹진 2024.07.08

전국비상시국회의, 3차 대표자대회 개최

전국비상시국회의가 3차 대표자대회를 갖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 결의합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지난해 1월 지금이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의 비상시국임임을 선포하고 이를 막기 위한 전국적 활동을 벌이자는 민주화 원로들의 제안과 지역, 부문의 결의로 결성되었습니다.  결성 이후 기자회견, 토론회 및 포럼, 범국민대회, 만민공동회, 추석선전활동, 총선 유권자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상시국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개진해 왔습니다.  이에 3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현 시국을 다시 진단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결정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가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오후 3시장소: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

웹진 2024.07.08

<답사기>목멱산(남산)에서 114년 전의 일본제국주의 식민지(조선)를 보다

목면산(남산)에서 114년 전의 일본제국주의 식민지(조선)를 보다  직접민주주의 뉴스 기자 구광숙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3·1민회 회원들이 목멱산(남산) 안중근 기념관(기념관) 앞에서 모여 조선신궁터, 왜성대터, 경성신사터, 통감부터 등을 둘러보았다.   기념관에 오전 9시 50분까지 집결하라고 하여 집에서 서둘러 나와 서울역에 9시 도착하여 숭례문 방향 쪽으로 안중근 기념관까지 걸어가니 50분 정도 걸렸다. 네이버에서는 서울역에서 걸어서 30분 정도라 나와 있었으나 시간은 좀 더 걸렸다. 천천히 걸어서 그런가 보다. 도착하니 다른 모임들에서도 많이 와 있었다. 오늘 같이할 일행들을 찾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웬 청년이 근처에 있던 사람들에게 「일제식민지의 잔재를 걷다」 일행이냐고 물..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오천 년을 이어온 노래

오천 년을 이어온 노래  지 새끼들 모기 물렸다고 대검 휘두르는 놈들의 몰골을 보아라. 그런 놈들과 피로 맺었다면서 지 자식들한테 몽둥이 휘두르는 한심한 꼴들도 보아라. 인간을 사랑한다면서, 인간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싸늘하게 비웃는 자들 압제자의 장갑차보다 저항하는 이의 죽창에 더 치를 떨고 동포의 말은 거짓이라 탓하고 침략자의 말만을 믿고 사는 무리들 압제자의 발밑에서 허덕이면서 침략자의 잔치에 들러리나 서면서 언제나 가운데 서 있다고 착각하는 역겨움도 보아라 그런 자들을 욕하지 않는다면 네 노래는 거짓일 뿐이다. 그런 녀석들을 증오하지 않는 한 네 사랑은 위선일 뿐이다. 그들이 떠받치는 억압의 사슬을 그들이 이어주는 침략의 족쇄를 끊으면서 까부수며 끝내 달려온 오천 년의 저 몸부림도 보아라.

웹진 2024.07.04

다시 평화를 생각한다

다시 평화를 생각한다    정세가 심상치 않다. 이러다가 전쟁 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는 상황이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가고 있다. 걱정하는 사람만 괜히 몸이 다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우리는 70년 넘게 전쟁 상태에서 살아왔다. 그런데도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살았다. 군사독재 시절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은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민주진보세력은 일부러 외면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전쟁에 대한 우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야 할 때이다. 그것은 전쟁의 위험성이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국제정세의 변화, 대내적으로는 전쟁을 공공연하게 떠들..

웹진 2024.07.04

6월 수요포럼 개최

지난 6월 26일 오후 8시에는 3.1민회가 주최하는 6월 수요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수요포럼은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마을은 이론이 아니다"를 주제로 오병철 주민자치법제화네트워크 공동대표(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민자치회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자기 나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때 그 나라는 자주국가입니다. 그 나라의 구성원들이 나라의 주인일 때 그 나라는 민주국가입니다. 지역 공동체의 주민이 주인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주민자치입니다. 주민자치는 자주국가, 민주국가의 토대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입니다. 우리는 자주국가, 민주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를 위해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론으로 되지 않습니다. 현장의 실천만이 가능하게 합니다..

웹진 2024.07.02

7월 민주평화포럼 개최

7월 9일(화) 오후 2시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민주평화포럼 주최의 포럼이 진행됩니다.  민주평화포럼은 전세계적 문제인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22대 국회가 해야 할 일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부 '기후위기와 22대 국회의 과제'를 주제로 서왕진 국회의원,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이 발제합니다 . 2부는 양춘승 인하대 지속가능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의 사회로 한수연 플랜1.5 정책활동가, 서정석 한양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정규창 한화솔루션 사업지원팀장, 이시형 대한상의 탄소중립실 과장이 토론합니다.  포럼은 국민주권연구원이 주관하고 주관자전국회의가 주최합니다.

웹진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