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오후 8시에는 3.1민회가 주최하는 6월 수요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수요포럼은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마을은 이론이 아니다"를 주제로 오병철 주민자치법제화네트워크 공동대표(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민자치회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자기 나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때 그 나라는 자주국가입니다. 그 나라의 구성원들이 나라의 주인일 때 그 나라는 민주국가입니다. 지역 공동체의 주민이 주인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주민자치입니다. 주민자치는 자주국가, 민주국가의 토대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입니다. 우리는 자주국가, 민주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를 위해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론으로 되지 않습니다. 현장의 실천만이 가능하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요포럼은 현장에서 몸소 주민자치를 실천하고 있는 오병철 공동대표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7월 수요포럼은 7월 24일(수)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오세범 서울시주민자치회장단협의회 사무총장을 모시고 "주민자치 활동의 전국적 흐름에 대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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