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준비하다

‘부천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준비하다

10월 5일 ‘부천비상시국회의’ 결성식을 위한 실무회의가 있었다. 결성식은 10월 17일 화요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할 예정이다. 이제 ‘윤석열정권 퇴진!’의 소리가 부천에서도 힘을 모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다. 

‘부천비상시국회의’ 실무회의는 열정이 가득했다.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와 주민참여형인 시지원 사업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없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의 이야기를 나눴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 다음 실무회의를 시작했다. 
‘부천지역의 제시민단체들이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의 용어를 사용하여 좀 더 많은 시민단체들이 함께 하는 계기가 되어 힘을 모을 수 있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 말에는 동의하지만 비상시국회의가 정치적 운동이므로 용어, 즉 ‘윤석열 퇴진!이냐, 심판!이냐’ 등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렇게 저렇게 용어를 맞춘다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 약하다, 이건 너무 강하다’하면서 시국회의에 결합하지 않는 단체는 생기게 된다. 용어의 문제보다는 실천의 문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의견 속에서 부천지역은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 윤석열정권 반대 비상시국회의’로 출범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10월 17일에 있을 출범식 순서를 의논하고 5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