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 남발 윤석열 규탄 기자회견

거부권 남발 윤석열 규탄 기자회견 

 

 

 

12월 27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는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규탄! 쌍특검, 이태원 특별법 신속 처리 촉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전국민중행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82개 단체)와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이 함께 했습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에서는 김상근, 신홍범 상임고문, 조성우 운영위원장(주권자전국회의 상임대표), 백경진, 정성희,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위원장, 최연, 엄주웅, 김찬, 박종근 위원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의 오승호 지회장, 부천비상시국회의 참여단체인 부천시민연합 최재숙 상임대표, 박성배 이사가 참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양곡관리법을 시작으로 간호법, 노조법, 방송법 등 개혁입법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 63.4%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의사를 철저히 외면하며 또다시 '김건희 특검'이 포함된 '쌍특검'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진보4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국민들의 개혁입법 의지를 외면하는 대통령 거부권 남발 행태를 규탄"하고 "다가오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쌍특검'과 '이태원참사 특별법'의 신속 처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