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주권자전국회의
검색하기

블로그 홈

주권자전국회의

2017candlelit.tistory.com/m

주권자전국회의 님의 블로그입니다.

구독자
4
방명록 방문하기
공지 주권자전국회의 총회 개최 모두보기

주요 글 목록

  • <오늘의 시>탈옥 탈옥-정해랑- 그가 탈옥했다 담을 넘은 것도 아니고 쥐구멍으로 기어 나온 것도 아니고 감옥을 폭파시킨 것도 아니었다 형리들이 대문을 활짝 열어젖히자 보무도 당당하게 제 발로 탈주했다 판관의 지엄하신 결정이라고 했다 기다렸다는 듯 한마디 이의 절차 없이 풀어주라고 한 검찰관 우두머리의 추상 같은 명령이라고 했다 칠십년이나 적용하던 것을 왜 그에게만 바꾸어 적용하는지 사흘만에 다시 왜 원래대로 돌아갔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다 이제 법전은 엿이나 바꿔 먹어라 한 사람만을 위한 법 사흘만 쓰고 다시 둔갑하는 법 적용 그 마누라와 간신들을 위한 법은 쓰레기통에나 쳐넣어라 괜히 고상한 척하지 말고 솔직히 선포하라 내란수괴를 풀어주어야 너희가 살 것 같다고 차라리 네 죄를 내가 알렷다 하던 시절로 돌아가겠..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4.
  • 직접민주주의뉴스 2025 총회 개최 직접민주주의뉴스 총회 개최(사)직민뉴스는 지난 3월 12일(수) 오후 4시, 주권자전국회의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회원/회비사항, 예산 잔액, 등기변경 상황을 보고하였으며 2024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 감사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2025년 사업계획, 예산심의를 진행하였고 등기변경 관련 건 심의 및 신임 이사선출이 있었습니다.총회를 통해 주권자전국회의 황경선 홍보위원장과, 전국비상시국회의 온현정 홍보위원장이 신임이사로 선출되었습니다.직민뉴스는 2025년 한해동안 인터뷰 활성화, 주민자치 활동가 네트워크 형성, 직접민주제 개헌 관련인터뷰 및 광고유치 등을 주요사업으려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4.
  • 故 조성우 선생 49재 故 조성우 선생 49재 지난 1월 18일 타계한 영원한 청년, 민주통일운동가 故 조성우 선생의 49재가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에서 있었습니다. 3월 7일(금) 오전 11시에 열린 이날 49재에는 생전 고인과 뜻을 함께했던 동지 50여명이 고인을 기렸습니다. 소박히 마련한 제사상에는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빨간소주가 놓아졌습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 최덕희 대외협력위원장이 맡아 열린 간략한 추도식에서는 자주통일평화연대 이홍정 상임의장, 전국비상시국회의 장영달 상임대표, 전국민중행동 김재하 공동대표가 고인과 함께한 추억을 자리한 이들과 나누었고 맏사위인 전국비상시국회의 황순식 대외협력위원장이 유족을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다만 아직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아 봉분과 비석 등 묘역 조성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4.
  • 윤석열 파면의 의미와 남겨진 과제 윤석열 파면의 의미와 남겨진 과제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되었다. 그것은 1987년 이후 정착된 절차적 민주주의가 아직 건재함을 보여준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고 불안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어쨌든 민주적 절차에 따라 내란수괴를 대통령직에서 파면하였다.    물론 절차적 민주주의의 정착은 불가역적인 것은 아니다. 그것을 무력으로 뒤엎으려 한 것이 계엄령으로, 내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절차적 민주주의에 의해 거부되었다. 그 뒤에도 내란세력은 그것을 무력화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절차적 민주주의의 허점을 노린 법비들의 법을 이용한 도발이었다.    하지만 절차적 민주주의의 한계는 너무나 뚜렷했다. 이번 윤석열 탄핵 투쟁에서도 계엄해제, 탄핵가결, 체포구속..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4.
  • 대구경북비상시국회의 발족행사 참여 지난 2월 26일 대구에서는 '대구경북대전환과제'를 주제로 대구경북의 현황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민사회 활동가, 원로 인사를 비롯해 전국비상시국회의에서는 문국주 운영위원장 등 4명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임헌영 상임고문이 '루시퍼는 부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임헌영 상임고문은 대구지역의 극보수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활동가들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변화를 준비하자는 감동어린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윤덕홍 총장은 대구지역 역대 선거결과와 보수화 과정을 분석하며 대구지역의 깊은 학연위주의 보수정서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정우 전 실장은 의리와 인정은 깊으나 무비판적인 보수지향의 지역 정서의 특징과 현실 등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대구..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1.
  • 3월의 폭설 3월의 폭설 3월에 내리는 눈은 징그럽다 시간을 되짚어가는 철늦은 욕망 고작 며칠이면 사라질 것을 시작하는 것들의 숨통마저 덮어 누르며 어제를 붙들어 매려는 저 거대한 착각 3월에 내리는 포악한 눈은 아름답다 끝나야 할 것들의 매혹적인 비명이기에.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1.
  • 윤석열 파면 너머 윤석열의 파면이 눈앞에 왔다. 그가 아무리 궤변을 늘어놓고 거짓 선동을 해도, 그를 따른다는 극우수구세력들이 난동을 하고 발광을 해도, 역사의 도도한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윤석열의 파면이 이 사회가 가야 할 길의 끝이 아님은 누구나 안다. 우리는 그 ‘너머’로 가야 한다. 그 너머를 현재 우리는 ‘사회대개혁’이라는 말로 부른다. 그 내용은 사람들마다 얼마간 차이가 있지만, 이 사회가 개혁되어야만 그것도 크게 되어야만, 비로소 이 사회가 제대로 되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대다수 양식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내란이 종식되어야만 사회대개혁도 가능한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말은 뒤집어서 할 수도 있다. 사회대개혁이 되어야만 내란이 종식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8.
  • 부천에서 촛불 든 부천시민 “윤석열 파면, 사회대개혁!” 부천에서 촛불 든 부천시민 “윤석열 파면, 사회대개혁!” 부천비상행동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2차 부천시민촛불’열어 구광숙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 집행위원장부천지역 24개 단체가 가입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부천비상행동(이하 부천비상행동)의 주최로 지난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부천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2차 부천시민촛불’이 진행됐다.  ‘2차 부천시민촛불’이 시작되기 전에 ▲응원봉 ▲윤석열 ▲내란수괴 ▲당장파면 ▲국힘해체의 단어로 3행시, 4행시 짓기를 했다. 선정된 글은 행사 중에 발표하여 쓴 사람들이 읽고, 상품권을 증정했다.  지난 해 12월 3일 비상계엄령 내란을 일으킨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부천시민들이 모였다. 부천지역 대학.. 공감수 0 댓글수 1 2025. 2. 27.
  • 2월 수요포럼 개최 2월에는 손경수 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회 1,2기 회장이 강연을 맡아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농촌지역의 주민자치 사례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공군 대령을 역임하고 고향 곡성에 정착해 지내고 있는 그는 주민자치회를 처음으로 알게 된 계기에서 시작해 여의도 12배 면적에 1,862명(25년 2월 기준)이 거주 중인 죽곡면에서의 주민자치회 활동사례들을 토란도란 마을축제 등 대표적 활동사례들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농촌 고령화, 원주민&귀농인 지역커뮤니티 간 관계 등 농촌지역의 어려움도 있지만, 손경수 전 회장은 “주민자치를 통해 마을 안에서 개개인이 희망을 갖고, 마을의 미래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참여자 개개인이 역량을 가지고, 절실하게 임하면 주민자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갖는 의미를 강조..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7.
  • 1월 수요포럼 개최 3.1민회는 "연구하는 활동가, 마을에서 민주주의를 꿈꾸다"를 주제로 1월 수요포럼을 가졌습니다. 한신대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신수경 연구위원이 발제한 1월 포럼에서 그는 ‘노원구 마을교육교사, 도봉구 혁신교육활동가로 일하던 중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까지 나아가게 된 계기와 활동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주민자치회 위원을 ‘추첨’으로 선정하는 것이 관심을 끌었다”는 발제자는 ‘신청자가 많아 추첨으로 탈락한 인원이 발생한 지역, 전국에서 가장 주민자치회 연령대가 낮은 지역’ 등 당시 이목을 끌었던 도봉1동 주민자치회 활동사례를 생동감있게 소개했습니다.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면서 ‘추첨제 방식을 통한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의 민주적 가능성과 한계’에 문제의식을 갖고 대학원 진학까지 하게 됐다는 그는 연구결과들을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7.
  • 국민주권연구원 정기총회 국민주권연구원 정기총회  2월 24일 월요일 국민주권연구원은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양춘승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보고와 결산 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2025년 사업으로는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공론화 사업을 두 차례 이상 진행해, 사회대개혁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모아내고 이를 통해 모아진 의제를 차기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간담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치개혁, 검찰 및 사법부 개혁, 언론 개혁, 남북협력, 참여 숙의 민주주의, 기본권 보장, 국가보안법 및 악법 철폐, 경제민주화, 교육개혁, 역사정의, 기후 환경, 사회적 불평등..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6.
  • 한국사회 대전환 의제 공론화 토론회 개최 한국사회 대전환 의제 공론화 토론회 개최 국민주권연구원은 2월 23일 한국사회 대전환 의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11대 정책과제를 선정했습니다.  한국사회 대전환 의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는 707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토론회에는 179명이 참여해 15개조로 나눠 열띤 분임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기소청을 신설하여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 거짓뉴스에 대한 강력한 징벌적 손해보상법 신설, 국가보안법 폐지, 과감한 교육개혁, 사회적 불평등해소와 차별금지법제정 등 차기 민주정부에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집약되었고 검찰기소위원회를 보강하는 시민기소위원회 설치 또는 민주시민교육지원법 제정, 국민기본권 관리청 신설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가능한 정책의 법제화를 구체적으로 요구했습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6.
  • 고문도 수배도 투옥도 없는 곳으로 편히 가시오 고문도 수배도 투옥도 없는 곳으로 편히 가시오[추모시]故조성우 대표님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하며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집행위원장 성우형아주 오래 전우리가 걸음마를 하며유신철폐를 말할 때부터형은 우리의 전설이었소유신독재가 불러주는 대로 판결을 하던그 역겨운 유신의 사법부가사법살인을 자행하던 바로 그 해에노여움으로 법정에 침을 뱉던범접하기 어려운 영웅이었소 누구보다 앞장서고 누구보다 치열했던그 기개와 깡다구 때문에형은 그 누구보다 독재정권에 찍혀모진 고문과 수배 투옥으로 평생을비바람 서릿발 맞으며 보내야 했소하지만 형은 뒤를 돌아볼 때마다여기까지 온 것도 정녕 용하다고 말하며너털웃음을 짓던 혁명적 낙관주의가몸에 밴 분이셨소 성우형반평생 달려온 민주화운동이민주주의운동으로 더한층 고양될 때형은 우리의 운동은 통일..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6.
  • 주권자전국회의 2025 정기총회 결의문 결 의 문 2024년 대한민국은 역사를 거스르려는 반동의 세월 속에서도 민주주의 수호와 헌정질서 회복을 염원하는 주권자들이 전 국민적인 연대를 이루어 가며 마침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 대통령 탄핵 의결에 성공하였다. 이제 2025년 을사년은 내란수괴를 파면하고 조기 대선과 새 정부 수립이라는 과정을 거쳐 사회대개혁의 길로 나아가 주권자의 의지를 반영하여 민주주의와 역사 정의와 가치, 새로운 시대 질서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새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집권 후 무능한 정부 운영으로 민생 파탄을 초래하면서도 수많은 국가기관들을 검찰 출신 심복과 뉴라이트 인사들로 채워 사조직처럼 장악한 후,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마저 무시하면서 독립정신 훼손, 한일 동맹 추진, 평화 포기와 전쟁 위험 감수,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2. 25.
  •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힘찬 걸음에 함께 합시다!” 주권자전국회의 정기총회 개최 주권자전국회의 정기총회가 2025년 2월 21일(금) 오후 4시, 노무현시민센터 1층 다모여강의실에서 열렸다. 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개회에 앞서 주권자의례 및 지난달 18일 타계한 故 조성우 상임공동대표를 기리는 묵념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길승 상임대표가 의장을 맡아 개회했고, 김호 사무총장이 2024년 사업보고로 1) 전국비상시국회의, 2) 민주평화포럼, 3) 3.1민회, 4) 국민주권연구원, 5) 홍보위원회 6) 지회 활동내역을 보고했다. 이 중 지회활동은 주권자전국회의 오승호 부천지회장이 직접 활동내역을 소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 박석무 상임고문이 인사하고 있다. ▲ 양길승 상임대표가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오승호 부천지회장이 2024년 활동내역을 소개하고 있다..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2. 25.
  • 전국비상시국회의, 무안 제주항공 희생자 추모의 글 전국비상시국회의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황망하게 떠나보낸 유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이 겪고 있을 슬픔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우리 사회에서 또다시 이 같은 비극적 참사가 재발된 것에 대해 통탄의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정부와 관계당국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그분들과 신속히 소통하며, 지원과 사후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서 이번 참사가 남긴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길 바랍니다. 또한 다시는 이 같은 참사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방지책을 마련하고 잘못된 운영과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1. 15.
  • 전국비상시국회의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2024년 12월 14일 마침내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여의도를 가득 메운 광장의 환호성 속에 전국비상회의는 곧 바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 결정시까지 “탄핵 인용”, “파면 선고”, “체포 구속”을 명기한 피켓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주말을 보낸 후 16일 월요일부터 평일 11시 30분 ~ 12시 30분 1시간씩 1인 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9개의 피켓을 준비하고 처음 3일간은 전국비상시국회의 상근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였으나 곧 지역, 부문별 단체의 성원들이 참여하고 현장에서 이를 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나타나, 피켓을 추가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헌재 앞 1인 시위는 이제 3주째로 접어들면서 참교육동지회의 회원분들이 매일 참가하는 가운데 .. 공감수 3 댓글수 1 2024. 12. 30.
  • 계엄령과 쿠데타의 추억 적반하장   윤석열이 그야말로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첩보가 있다는 주장도 있었고 우려 섞인 예측도 없지는 않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유야 각각 다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윤석열은 기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말았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절차나 요건에서 전혀 적법성을 갖추지 못한, 위헌적 위법적 행위였다. 그러므로 이것은 쿠데타이고 내란 기도이다. 계엄령과 쿠데타는 같은 것은 아니다. 계엄령은 헌법과 법률에 의거해서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조치이다. 쿠데타는 통상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불법적인 행위이다. 그런데 권력을 쥐고 있는 자가 반대파를 제거하고 국민들을 겁박하기 위한 친위쿠데타가 있다. 이번의 경우는 친위쿠데타라고 보아야 한다.   이번 친위쿠데타는 .. 공감수 2 댓글수 1 2024. 12. 10.
  • <보도자료>민주단체 50주년 합동토로회 보도자료민주단체 50주년 합동토론회 “반세기의 발걸음...그래도 전진하는 역사”2024년 12월 5일(목)이 자료는 배포 후 즉시 사용가능합니다.(사)국민주권연구원 02-363-2017 / 010-5313-2209 style21kr@gmail.com     “비상계엄이 해제되고 다시 주권자의 시간이 왔다. 8년 전 촛불시위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란 주동자의 탄핵과 사법처리 이후의 로드맵을 철저히 준비해야”     “사회대개혁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생, 기후 위기, 전쟁과 평화, 디지털 전환, 지역 소멸, 의료 개혁, 역사 정의, 검찰・교육・노동・언론 개혁, 식량 주권 등에 대한 비전과 전망을 제시해야.”     (사)국민주권연구원은 12월 6일.. 공감수 4 댓글수 2 2024. 12. 5.
  •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 활동 1. 11월 정기회의(20차) - 일시: 11월 7일(금) 오후 7시- 장소: 시루도서관- 주요안건: 11.9민중총궐기 참여 조직                   퇴진운동본부(준) 참여에 대한 견해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한 논의- 전국적 상황에 대한 공유가 너무 많고, 지역 문제에 대한 노의가 필요하다는 소통이 있었음- 차기 회의는 12월 4일(수) 오후 7시 개최하기로 함 2. 인문학 동아리 모임 "소설도 읽고 근현대사도 공부하고" - 주최: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 부천시민연합,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일곱째 모임: 11월 21일(목) 오후 7시 "파편"(이동하)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2. 2.
  • 3.1민회 10월, 11월 수요포럼 개최 * 10월 수요포럼  - 일시: 10월 30일(수) 오후 8시 - 주제: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 발표: 이승원 (전)인천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 - 15명 참가* 11월 수요포럼- 일시: 11월 27일(수) 오후 8시 - 주제: "주민자치회는 마을과 함께하면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 고대면주민자치회 활동 사례 중심으로 - 7- 발표: 전종훈 당진시 고대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 16명 참가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2. 2.
  • 3.1민회 2024년 총회 개최 지난 11월 30일(토) 오후 2시에 주권자전국회의 회의실에서 '3.1민회 2024년 총회'가 열렸다.총회에서는 의장단을 유임하고 운영위원회 구성을 새로 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 3.1민회 주요 사업계획 ① 수요포럼 ▫️ 월 1회,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 ▫️ 직접민주주의, 주민자치와 관련된 의제로 집중해서 하되 다양성 보강 ▫️ 외국사례를 공부할 수 있도록 강사 섭외 ② 주민자치 활동 강화 ▫️ ‘주민자치 활동가 연속인터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활동가들과의 연계 강화 ▫️ ‘주민자치 활동가 모임’을 활성화 ▫️ ‘직접민주주의뉴스’와 연계 ▫️ ‘주민자치 스터디 모임’ 활성화 ▫️ ‘주민자치 활동 지원 시스템’ 마련 ③ 역사산책 ▫️ 격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 해설강사.. 공감수 2 댓글수 1 2024. 12. 2.
  • 상임공동대표단회의 개최 지난 11월 20일(수) 오후5시 주권자전국회의 사무실에서는 32차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단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성우, 문국주, 최연, 류종열 상임공동대표가 참석하고, 정해랑 집행위원장이 배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후원의 밤 평가와 상임공동대표들의 대표단회의 참석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선거법개정특위 해소를 결정하고 새로운 특위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선거법특위를 소집해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2. 2.
  • 주권자전국회의 후원의 밤 개최 지난 10월 25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는 주권자전국회의, 전국비상시국회의 공동 후원의 밤이 개최되었습니다.  후원의 밤에는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 주권자전국회의와 전국비상시국회의의 지난 1년을 성과있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보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음은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후원의 밤 기사 전문입니다.   이학영 부의장 "국정 실패의 두려움을 전쟁놀음으로 치환하려는가"전국비상시국회의가 지난 25일 오후 5시, 연세대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제는 끝내자'는 주제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전국비상시국회의는 2023년 1월 19일 민주화운동 원로 100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제안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전국 각 지역과 부문의 민주주의운동 단체들과 개인들이 그 취지에 .. 공감수 2 댓글수 1 2024. 12. 2.
  •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5만 여 명 참가 '윤석열 퇴진 시국대회' "퇴진 광장을 열자"_윤석열 퇴진 시국대회 개최 집권 전반기가 채 지나지 않은 윤석열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대회가 전국 15개 권역에서 시민 5만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7, 28일 진행됐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와 전국민중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가 공동주최한 수도권 시국대회는 28일 오후 3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용산 대통령실 방향 숙명여대 사거리까지 도심행진으로 이어졌다. 지난 총선 심판에도 폭주와 퇴행을 거듭하다 국정지지율이 20%까지 떨어지며 지지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윤석열정권의 조기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노동자 1만여명이 '퇴진 광장을 열자! 9.28 윤석열정권 퇴진 시국대회'에 참가했다.시국대회는 윤석열정권의 폭정을 규탄하고 퇴진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를.. 공감수 7 댓글수 4 2024. 10. 17.
  • 한국사회대전환페스티벌 10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한 ‘한국사회 대전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전국비상시국회의 김영주 상임공동대표가 여는 말을 황순식 대외협력위원장이 10대 의제 중 '민주주의' 의제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시민사회가 내놓은 10대 의제, “더 많이 알려내고 더 많은 동의 구해야 할 과제” 한국사회 대전환 페스티벌서 해결 필요한 10대 의제 제안시민 투표로 노동기본권, 평화주권, 공공의료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 선정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대학..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10. 17.
  • 3.1민회 9월 수요포럼 개최 9월 25일(수) 오후 8시 3.1민회 9월 수요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은 "좌충우돌, 그래도 갈 길은 가야지" 주제로 권오덕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가 춘천지역 주민자치활동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했습니다.  춘천 퇴계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권오덕 상임대표는 춘천에서의 주민자치 운동의 현주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3.1민회는 10월에는 "주민이 주민되는 주민자치"라는 제하로 이승원 (전)인천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을 모시고 인천지역의 주민자치운동 사례를 듣기로 했습니다.  10월 포럼은 10월 30일 오후 8시 줌으로 함께 합니다.  앞으로 3.1민회는 각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모시고 지역의 주민자치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주민자치운동의 현황과 어려움,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0. 17.
  • 주권자전국회의 2024년 후원의 밤 주권자전국회의가 전국비상시국회의와 공동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합니다.  후원의 밤 는 2024년 10월 25일(금) 오후 5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립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석 요청드립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0. 17.
  • <미국-조선의 국교수립을 위한 미국의 대화제의 촉구> 외신기자회견 10월 14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는 '미국-조선의 국교수립을 위한 미국의 대화제의'를 촉구하는 전국비상시국회의 외신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9.20 시국선언에 이은 이날 외신기자회견은 미국의 해리스, 트럼프 양 대선 후보에게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한국 국민들의 요청에 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상근 목사, 명진 스님,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함세웅 신부, 황석영 작가 등이 함께 했습니다.  다음은 기사 전문입니다.  비상시국회의 “남북 어떤 권력도 전쟁 고통 강요할 권한 없어”시민사회 원로들 ‘군사적 해법 아닌 공존 해법’ 요구 시민사회 원로들이 꾸린 전국비상시국회의는 14일 한반도 전쟁 위기를 우려하며 군사적 해법이 아닌 공존의 해법에 대한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0. 17.
  •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 개최 지난 9월 20일(금) 오전 11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민주화원로와 각계 시민들이 함께 한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전국비상시국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1,500인 시국선언자들은 윤석열 정권을 친일매국 반국가단체로 규정, 퇴진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시국선언문은 9월 20일 한겨레에 전면 광고로 게재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날 시국선언 기자회견 보도전문입니다.  민주화 원로와 1500인 피끓는 시국선언 "정권 타도"전국비상시국회의 주최, 백절불굴 원로들 직접 참석기자회견 전 '대관 취소' 언론재단 찾아 규탄 집회이부영 "윤석열 정권 본색 드러내…한국 언론 현실"김상근 "국민들이 행동해 망나니 정권 퇴진시켜야"황석영 "올해를 넘기지 않고 이 정부 엎어치우자"권영길 .. 공감수 4 댓글수 2 2024. 10. 17.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