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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비상시국회의 발족행사 참여
주권자전국회의
2025. 3. 11. 09:30
지난 2월 26일 대구에서는 '대구경북대전환과제'를 주제로 대구경북의 현황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민사회 활동가, 원로 인사를 비롯해 전국비상시국회의에서는 문국주 운영위원장 등 4명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임헌영 상임고문이 '루시퍼는 부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임헌영 상임고문은 대구지역의 극보수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활동가들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변화를 준비하자는 감동어린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윤덕홍 총장은 대구지역 역대 선거결과와 보수화 과정을 분석하며 대구지역의 깊은 학연위주의 보수정서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정우 전 실장은 의리와 인정은 깊으나 무비판적인 보수지향의 지역 정서의 특징과 현실 등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대구경북시국회의는 전국적인 연대를 통한 지역변화를 위해 발족하기로 하고 원유술 대구대교구 신부, 배한동 전 전북대 교수, 한우 스님, 백현국 대구시민행동 공동대표, 윤덕홍 전 총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습니다. 송필경 치과의사, 주선국 공감연대 대표 등이 실무를 맡기로 결의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대구경북시국회의는 오는 4월 5일 경북대에서 열리는 4.9 인혁열사 50주기 추모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