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정상규 공동대표, 하버드대 역사왜곡 교재 수정 요구

주권자전국회의 2022. 10. 20. 14:35

정상규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는 미국 하버드대가 한국 역사를 왜곡한 교재를 7년간 사용해 온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교재의 역사왜곡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하버드대의 발표를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발휘했습니다. 

 

정상규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는 하버드대의 한국사를 왜곡한 교재를 7년여간 사용해 온 것과 관련해, JTBC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역사작가 겸 방송인인 정상규 공동대표는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학업 중에 있습니다. 

 

정상규 대표는 "MBA 과정 1학년 학생들이 2학기때 필수로 들어야하는 교과목에 일본 정부의 입장이 대변된 듯한, 한국을 위하여 식민지배가 이루어졌고, 해당 식민지배로 지금의 한국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의 역사 왜곡이 버젓이 기재되어 있는 것에 분개, 하버드대 내 한국 유학생들과 힘을 모아 역사왜곡 내용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원운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하버드대 학내 실천과 더불어 TBC와 NGO 반크가 공개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끈질긴 활동을 벌인 결과, 하버드대의 교재 수정 확약을 받아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쾌거에 대해 정상규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에서 "평소 학교에서 조용히 지내왔지만, 이 문제는 역사를 전공한 이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기에 목소리를 내었"다고 밝혔습니다.